- -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다각적인 홍보활동 펼쳐 -
부천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동파예방 및 동파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체제를 구축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월부터 ~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동절기 상수도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주야로 운영하는 한편 상수도 동파민원에 긴급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 근무조 편성과 비상복구를 위한 5개 기동반 30명을 편성하여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동절기 동파사고 요인이 가장 많은 수도계량기와 옥내 급수시설에 대한 보온 및 대처방법 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동파예방 홍보물 4만2천250 매를 제작 배포하고, 상수도 요금 고지서에 홍보문구를 삽입하여 각 수용가에 직접 송달하고, 현수막 및 유선방송 등 대중매체를 이용, 동파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동파 예방 요령으로는 ▲계량기 보호통 내로 찬공기 스며들지 않도록 뚜껑부분의 틈새를 막아 밀봉할 것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수돗물을 흐르게 할 것 ▲계량기 보호통내 보온재(스티로폼) 파손여부 확인 ▲인조솜, 헝겊, 폐담요 등으로 계량기함 내부보온 강화 ▲계량기 보호통내 누수여부 확인 등을 실시해 동파를 사전 예방하며, 수도계랑기가 동파되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로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수도계량기 유리 파열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한편, 시는 동파방지 예방홍보와 병행해 송.배수관로 및 고지대 가압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동절기 동파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전하고,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거나 도로변에서 상수도 누수를 발견하였을 때에는 부천시청 수도시설과 종합상황실(☎320-2582,2664)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