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센터(동장 김덕수)에서는 지난 8일 전 직원과 통장협의회(회장 채희모) 합동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나섰다. 구에따르면 지난 10월 중순부터 지속적인 무단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비규격 봉투로 무단 배출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음에 따라 각 동의 청소 담당들과 합동으로 단속을 해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산4동은 상가와 각종 유흥업소 및 대형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쓰레기가 무단 투기 될 때마다 곧바로 기동차량, 환경미화원 및 청소행정과의 기동반을 운영 쓰레기를 치워왔다 한다. 또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유흥업소 및 상가밀집지역등을 중심으로 비규격봉투를 무단 배출하는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전 직원 및 관내 통장들과 같이 합동으로 여직원들까지 비닐장갑을 끼고 야간단속에 나섰다는 것, 이곳에서 나오는 각종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찌꺼기는 눈뜨고 볼 수 없는 장관이었다고 한다. 이날 야간 단속결과 적발된 4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7건은 계도처리 하였으며, 0.5톤의 쓰레기는 자율적으로 정비를 하였다고 한다. 한편, 김덕수 동장은 2009년 인천세계 도시엑스포 및 2014년 아시안게임에 대비하기 위한 기초질서 확립차원에서 깨끗한 거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명품마을의 이미지 쇄신은 물론,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월요일부터 ~ 토요일까지 우리 마을 지킴이(방범활동)를 활용 무단투기 단속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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