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버스승강장 디자인을 명품도시 추진에 맞게 자연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친환경 디자인으로 변경, 교체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변신한 디자인은 시목인 은행나무를 접목하여 맑고 희망찬 미래 지향적인 도시발전을 의미하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기상을 나타내며 측면공간에는 시 방침과 홍보물을 부착할수 있게 디자인 되어 오산시만의 독특한 특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원동 대림아파트 부근에 새롭게 신설되는 2곳의 승강장에 이번에 바뀐 디자인으로 설치했고 기존 승강장 4개소도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 버스승강장 145개소와 신규로 설치되는 승강장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새롭게 바뀐 디자인으로 교체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