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9일까지 세차장 33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천 수량이 감소하는 가을철 관내 세차장 폐수 배출시설에 대하여 민·관이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수질의 적정 처리 유도는 물론,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한다. 구는 2개반 6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무허가(신고) 배출시설 설치조업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오염물질 적정처리 여부(방류수 채취·의뢰) ▲기타 환경관계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채취한 시료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염도 검사를 의뢰하여 결과통보에 따라 적법 조치하고,그 외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을 통하여 강력 조치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 등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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