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하점면 부근2리(이장 안창회)와 (주)진흥기업(대표 전홍규)은 지난 30일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공원에서 황상식 면장, 이승수 농협 강화군지부장, 관내기관단체장 등을 비롯,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호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기념 떡 자르기를 비롯하여 자매결연기념으로 부근2리에서는 강화섬쌀, 고구마, 버섯 등 직접 재배한 강화 농특산물을 전달하고, 진흥기업에서는 행사용 천막 3개, 의자 300개 등 지원과 함께 강화섬쌀 700포를 구매함으로써 서로의 발전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됐으며,이날 행사는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농촌사랑운동의 일환으로서 본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위해 기업체와 농촌 마을을 연결하는 1사1촌이 자매결연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자매결연을 맺은 (주)진흥기업은 1959년 설립 이후 “정직과 신용을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룬 환경경영“이라는 원칙아래 국가 인프라의 근간이 되는 도로, 철도, 항만공사에서 탁월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주택 및 아파트 등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으로서 특히, 최근에는 환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2007년 대한주택공사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되는 등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부근2리 마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이 소재한 마을로서 속노랑고구마, 버섯, 강화섬쌀 등을 주로 재배하면서 지역발전과 농업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마을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친환경 농특산물 생산과 함께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며 재미있고 유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흥기업과의 교류활성화에 노력함으로서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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