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다음달 9일까지 지정폐기물 배출업소 38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유해한 물질로 지정된 폐기물을 배출하는 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폐기물의 적정처리 및 관계법규 이행 유도는 물론, 환경보존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지정 폐기물의 보관기준 및 보관기간 준수여부 ▲지정폐기물 배출에 따른 폐기물 관리대장 작성 및 폐기물(간이) 인계서 작성 여부 ▲기타 지정폐기물의 처리 관련 제반규정 준수 여부 등 이라고한다. 한편, 구는 이번 지도점검결과 폐기물 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조치함은 물론, 관계법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2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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