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7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마련, 산불예방에 총력 -
부천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선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자연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우리 숲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 집중 기간인 11월 1일부터 ~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 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시 녹지공원과, 3개 구청 경제교통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갖추는 한편, 오후 8시 이후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유사시 상황을 유지한다. 또한, 산불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한 만큼 발생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 내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를 금지하는 공고를 하였으며, 주요 등산로 및 산불발생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원 14명을 배치, 등산객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부천시 산림의 특징은 인접 시와 산림이 연결되어 있어 상호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인접 시와 신속한 협조체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신속한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관내 주요 산림 4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산불감시탑을 활용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최장호 녹지공원과장은 “대다수의 산불은 담뱃불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실화가 많은 만큼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절실히 필요하다” 며, “산행 시 화기 및 인화물질을 휴대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만큼 입산자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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