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 7개월간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시민 974명 참가 -
부천시는 수질관리에 대한 투명성 제고와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정수장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이번 행사를 지난 3월 1일부터 ~ 9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까치울정수장에서 관내 11개 초등학생 894명과 시정체험단 80명 등 총 97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 및 설명 ▲원수 실험 ▲수돗물 음용체험 ▲설문지 작성 ▲물박물관 관람 및 야외전시장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고 한다. 한편,프로그램 참가자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6.5%가 정수장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변하였으며, 프로그램 내용 중 원수응집, 침전, 여과실험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응답(46.5%)해, 수질검사 체험에 대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정수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수돗물 음용에 대한 질문에서는‘수돗물을 직접 음용할 수 있다’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체험 전에는 30.6%이었으나 체험 후 75%로 2.4배 이상 증가하여, 체험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는 계기를마련했다. 시는 수돗물의 인식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정수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정수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폭넓은 현장 체험으로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시‘수돗물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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