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부 경찰서(서장 곽훈)마약수사 전담팀에서는, 2007. 7월 초순 ~ 10월 초순 사이 약 3개월에 걸쳐 북한에서 제조된 필로폰을 신체의 은밀한 부위(자궁 속)에 숨겨, 항만 등을 이용하여 밀반입한 후, 서울, 인천, 충남 등지 퇴폐이발소, 부동산업자들에게 판매하고, 함께 투약한 탈북자 등 10명(구속7,불구속3) 검거하고, 필로폰 82.9그램 (싯가 2억 7천만원 상당, 2700여명 투약분) 압수 하였다.경찰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탈북자 공급책을 검거, 후 중국에 거주하는 총 판매책 인적사항을 특정하여, 인터폴을 통해 중국공안에 수사요청 할 예정에 있으며, 앞으로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필로폰범죄가 도내에서 처음 검거됨에 따라, 관련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특정인들의 중심으로 남용자가 급속히 확산 될 우려가 있는 점을 감안, 수사를 확대해 나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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