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서장 박윤신)에서는 지난 9일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하거나 가해자와 피해자를 바꿔가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해 억대의 보험금을 편취한 사기단 11명을 지능1팀 (경사 김진열)이 붙잡아 피의자 김모씨(46세,남)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씨는 이모씨 등 일행 10여명과 공모하여, 2004년 4월 30일 오후 3시경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의 한 도로에서 김모씨가 운전한 경기부천 xxxx호 오토바이가 같은 일행인 이모씨를 충격한 것으로 허위신고 하고, 인근 병원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회사로 부터 7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하는 등 99년 6월부터 ~ 07년 3월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총 45회에 걸쳐 3억 7천여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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