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강성채)는 경찰업무의 이해를 높이고 민.경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갖은 후 본격적인 제5기 시민경찰학교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10일 경찰서 5층 문화관에서 개최된 시민경찰학교 개교식 인사말에서 생활안전과장(경정 김경자)은 “날로 증가하는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경찰업무의 이해를 통해 민.경 협력체제 등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교육과정과 추진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제5기 시민경찰학교는 옥구지구대장(대장 이봉우)의 자위방범체제 구축 등 수사.교통 등 각 부서별 경찰 치안활동 관련 교육과 함께 세무.법률.소방.재테크.건강 등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외래강의를 편성하는 등 2주간에 걸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