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구청장 이익진)에서는 오는 11일까지 민ㆍ관ㆍ군ㆍ경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지하 비상종합대책 상황실에서 2007년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등 모든 작전요소가 참가하여 지역에 대한 국지도발 대비 및 정규작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유관기관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함과 아울러, 전ㆍ평시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통한 후방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 하기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라 한다. 구는 이번 화랑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등 7개반 24명이 종합상황실 운영요원으로 편성되어 운영되는 한편, 지역예비군 등 3,7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여, 제103여단 5대대 작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훈련 상황으로는 전ㆍ평시 행태별 작전 수행절차 숙달 및 종합상황실(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중요시설 방호, 화생방 방호훈련 등이 실시되며, 특히, 대항군을 투입한 모의 침투훈련도 실시될 예정으로 훈련기간중 전투복 차림에 베레모 또는 전투모를 착용한 사람을 발견한때에는 지역경찰서, 군부대 및 예비군동대 등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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