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서울지역 주요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 100g당 트랜스지방 함량은 평균 0.1g(0.0 ~ 2.7g)의 수준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트랜스 지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테이크, 립, 버터 등에서의 트랜스지방은 천연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튀김 등의 조리시 사용하는 유지는 액상의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밀리레스토랑의 메뉴중 주메뉴인 스테이크는 0.3g/100g식품, 립은 0.1g/100g식품, 튀김류는 0.1g/100g식품, 수프 0.2g/100g식품버터는 평균 2.2g/100g식품으로 나타났으며, 일식인 돈까스의 경우는 0.1g/100g식품이 함유되어 있으며, 중식 중 탕수육, 군만두, 짜장면의 경우 0.07g/100g식품, 0.1g/100g식품, 0.03g/100g식품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은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국민들의 외식에 대한 트랜스지방으로부터 막연한 두려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자료로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 할 것이다.금번 트랜스지방 실태조사는 식약청이 금년 발표한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다빈도 외식업체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 발표함으로써 국민의 먹거리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상지역 : 서울전역 (‘07년 8월 20일~9월 16일) * 대상업체 : 총 52개 업체 주요 상업지구의 푸드 코트 및 식당가, 패밀리레스토랑, 중/대형 한.중.일식당 등, 주택가 배달업체(중식) * 대상식품 : 총 155건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정청 영양평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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