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지난 7일 구청광장에서 ‘제5회 남동구민 건강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는 10일 개막되는 ‘제7회 인천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하고 남동구민의 건강과 화합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청명한 가을날씨속에 치러진 이날 대회에는 가족단위 코스(5km)와 건강코스(10km) 2개종목으로 실시됐으며,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등 2천5백여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대회에서 5km 남자부 우승은 최정권(38세 인천.남동.만수5동)씨가, 여자부 우승은 윤미순(34세 인천사랑마라톤 동호회)씨가 차지하였으며, 10km 남자부 우승은 황석인(44세 인천아마추어마라톤 동호회)씨가, 여자부 우승은 김송이(21세, 대학생)씨가 차지했다.한편, 이날 대회 최연소 참가자는 임산연군(3세 인천.남동. 만수6동)이, 최장수 참가자는 조연환(77세 인천.남동.만수3동)씨로 대회관계자와 참여자로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 이와 함께 남동구보건소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구충제 제공과 함께 금연패널전시 및 마약캠페인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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