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추석절을 맞이하여 9월18일부터 9월1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광주ㆍ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추석절 직거래 장터를 시청 민원주차장 일원에서 개장하기로 하였다. 이번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는 광주시와 전남지역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은 업체로 지역별 엄선된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주요 전시 판매품목은 사과, 배, 멜론 등 과일류는 물론 고구마, 햅쌀, 잡곡류 등 농산물을 비롯하여 멸치, 전복, 해조류 등 수산물 과 한과, 참기름, 된장, 녹차, 민속주 등 지역의 우수 특산물이 소개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지역 특산물 소개를 통하여 지방경제 활성화는 물론, 포근한 고향의 정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 직거래장터는 매년 추석절과 설 명절에 한시적으로 개장하고 있는데 올해는 광주지역 특산물 외에도 담양, 곡성, 보성, 장흥, 강진, 완도군 등 전남지역 6개 지자체 추천업체가 참여하여 풍성한 한가위 장터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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