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서장 진정현)에서는 지난 7일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오토바이 운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통하여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순회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인천시 남구 도화동 소재 도화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사 및 전교생 1,3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히, 이륜차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시 이륜차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승용차와는 달리 신체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안전장구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다는 점 등 이륜차의 위험성에 대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고, 교차로 교통사고 현장촬영 동영상 및 이륜차운행문화개선운동 TV방영분을 상영하여 이륜차 운행문화 개선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였다. 이날 인천남부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초석이 될 청소년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실있는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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