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구청장 박경선)에서는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추진하고,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추진 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대상은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거짓 신고자 정리 ▲여러 가지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신규 미발급자 발급이며,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의 1/2까지 경감해 준다고 한다. 또한 구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담당공무원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주민등록말소는 일제정리기간에만 실시하는 관계로 수시 사실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말소요청 관련 민원이 많이 접수되어 이번 기간에 집중 조사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수식 시민봉사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거주지 동사무소에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전수 방문 조사로 실시될 계획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주민등록 일제정리 관련 문의는 시민봉사과(민원행정팀(☎650-23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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