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 이두형)에서는 '고객불편 ZERO!' 슬로건을 내걸고 민원업무 처리과정을 민원인이 직접 평가하는 ‘일일 민원친절 평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요즈음 공무원들의 대민 친절 의식은 예전에 비해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며,“일일 자체평가를 통해 공무원은 민원인들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대하였는지, 민원인은 처리결과에 얼마만큼 만족하였는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민원실 출구에 설치된 평가표의 항목은 만족, 보통, 미흡, 불만족으로 이루어 졌으며, 당일 민원처리사항은 곧바로 민원인에게 평가를 받는다. 또한 건의함을 설치하여 민원인이 친절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하고,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두형 동장은 “자체평가를 통하여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반성과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며,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수준높은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논현고잔동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사무소의 전직원은 매일 아침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첫 민원인에게 모두 일어나서 인사로 맞이하는 고객 감동 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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