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문화원(원장 이정박)에서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산사체험 행사를 가졌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산사체험 장소는 계룡산에 위치한 ‘갑사’로 학생과 부모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남동문화원 산사체험단(40명)과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계룡산 갑사의 고요한 새벽은 일상생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줄 것”이라며 “산사체험은 자신에게 소중하고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산사체험은 새벽 예불, 참선, 다도, 발우 공양(스님들의 식사)을 비롯하여 건축, 조각, 공예, 회화 등 한국전통의 문화재를 둘러볼 수 있는 사찰순례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선무도, 자연과의 교감을 만끽할 수 있는 사찰 숲 속 산책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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