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30만 자원봉사시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구에 따르면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자원봉사활동 홍보,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으로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구는 1부서, 1시설, 1과제를 선택하여 사랑나누기 릴레이 운동 전개, 취미 동호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11월 셋째주를 공무원 자원봉사 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1회 2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무원에 대하여 혁신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1회당 0.5점)하고, 연간 봉사실적이 24회/72시간 이상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여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이용시 이용금액의 5~30%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구는 오는 12월 ‘자원봉사의 날’ 대 축제시 공무원 봉사왕 및 우수 자원봉사활동 공무원에 대하여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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