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서장 박윤신)강력6팀에서는 7일 빈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로 피의자 안모씨(52세,남)를 붙잡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안모씨는 지난 5월 8일 오전 11시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한 빌라에 피해자 손모씨(74세,여)의 집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한 펜치로 현관문을 열고들어가 현금 30여만원을 훔쳐 나온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2회에 걸쳐 부천 일대를 배회하며 주인이 외출하고 없는 틈을 노려 현관문을 펜치로 열고 들어가 2,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피해장소 주변을 탐문수사 하던중 서울 xxxx호 차량을 타고 온 사람이 주변을 서성거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용의차량 운행자를 알아내 지난 6일 서울 봉천동 노상에서 귀가하는 피의자 안모씨(52세,남)를 부천중부서강력6팀(경위 김형수)등 5명이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또한, 부천중부서(서장 박윤신)강력2팀에서는 7일 3회에 걸쳐 필로폰 10그램을 구입해 이를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피의자 유모씨(45세,남)와 유모씨로 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피의자 이모씨(45세,남)와 정모씨(52세,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유모씨는 지난 8월 2일 오후 7시경 XX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 수화물로 필로폰을 건네받는 방법으로 3회에 걸쳐 필로폰 10그램을 구입해 투약하고, 다른 피의자 이모씨와 정모씨는 피의자 유모씨에게 필로폰을 구입해 1회용 주사기를 이용 신체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필로폰을 판매 및 투약하는 사람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이들에 대해 미행과 잠복 근무 등 치밀한 수사 끝에 부천중부서강력2팀(경위 손은호)등 5명이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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