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에다정 및 중국 주산시 중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체험단이 3일부터 4박5일간 일정으로 강화군을 방문했다. 일본 소에다정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12명과 중국 주산시 남해실험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19명은 방문기간 동안 환영행사 참석을 시작으로 4일간의 홈스테이, 관광지 시찰, 한국전통문화 체험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일본 소에다정은 1996년 10월에, 중국 주산시와는 2001년 9월 강화군과 상호공동 번영을 위한 목적으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강화군과 소에다정 및 주산시는 중학생교류(홈-스테이)와 체육교류(축구, 게이트볼), 각종 문화행사교류, 경제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하고, 21세기 환황해권시대의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교류를 하기로 했으며, 그 동안 교류 논의와 문화행사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단은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청소년수련관 환영행사에서 심도중학교 서미지(1년) 학생의 환영사와 강화여중·여고 CID댄스 공연 및 홈스테이 영상물 등을 관람하였으며, 답례 공연으로 주산시 학생대표단 의 노래,무용 공연을 관람한 후 홈스테이 가정 학부모와 학생 소개 등 인사를 나누고 홈스테이 가정을 방문 4일간 서로의 문화와 생활방식 등을 배우는 일정에 들어갔다. 또한, 중국 주산지 문화체험단은 강화 체류 기간동안 강화의 갯벌센터 및 전등사 관람과 인천의 가스과학관, 차이나타운과 서울의 63빌딩, 한강유원지 등을 견학하고, 강화군 홈스테이 체험 이후 서울과 제주도를 방문후 9일 중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