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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을 활용한 크루즈선 관광객유치 박차
  • 박경헌
  • 등록 2007-07-30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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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 차원의 크루즈선 유치 계획수립
전라북도에서는 해양관광산업을 체계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여 2007년 크루즈선 유치중점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한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군산항을 활성화시키고, 고급휴양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크루즈선 기항지 항으로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현재 국내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있는 선도항을 보면, 부산항, 제주항, 인천항이 대표적이며, 새로이 크루즈선을 유치하려는 항은 평택항, 목포항, 여수항, 동해항, 속초항 등에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면서 다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전라북도에서도 군산항을 활용한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군산항은 대형크루즈선 정박이 어려운 조검임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크루즈선정박이 가능한 6부두를 이용하여 유치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유치계획의 기본적인 방향은 먼저, 당일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크루즈투어코스를 개발하고, 정박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현재 크루즈선을 운항하고 있는 일본선사를 대상으로 전라북도 관광코스개발, 영어, 중국어, 일본어 홍보물제작과 선사대상 팸투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군산, 익산, 전주를 중심으로 한 8시간코스와 남원까지 이어지는 11시간 코스를 개발하여 만족스러운 관광코스를 활용하여 크루즈선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달성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는 크루즈선유치협력체계를 구축하여 2007년 크루즈선 유치중점지역 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해외 크루즈선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기적인 전략으로는 크루즈선 기항지로써의 입지를 확보하기 위하여 크루즈터미널과 관광편익시설 등을 개발할 예정이며, 고급형 숙박시설과 지역 크루즈 인력을 양성하여 편안한 전북 크루즈관광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결국 크루즈선을 유치함으로써 고급휴양관광객들이 소비하는 량이 매우크기 때문에 직간접적인 관광파급효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크루즈선 유치중점항으로 지정을 받음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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