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결식아동 급식소 및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실시 -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조청식)에서는 여름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청소년 보호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결식아동 급식소 점검 및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해 특별히 행정력을 경주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결식아동 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지역 내 복지관 3개소, 결식아동급식소 5개소, 공부방 5개소, 후견기관 등 15개소에 대해 식재료 등 위생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비 위생 급식소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방학을 맞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 대해 제때 식사를 지원해 주기위해 급식을 필요로 하는 대상 초등학생587명, 중학생131명, 고등학생114명 등 지역 내 어린이 876명을 파악하여, 도시락 등의 배달체계를 구축했다고 한다. 구는 방학기간 지역 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서도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히고, 슈퍼, 편의점, 문방구, 만화대여점 등 학교주변 청소년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담배, 주류, 유해약물 등 청소년 유해 물질 판매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대처해 나간다고 밝혔다.또한 구는 방학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청소년에게 급식을 제공해 나감은 물론 학교의 통제에서 벗어나 많은 시간을 갖게 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자칫 환경의 유혹에 못 이겨 탈선의 늪에 빠져들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업소에서 건전한 상행위를 하도록 유도하고, 지도해 나가기위해 특별지도 점검을 방학기간 동안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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