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서는 지난 1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제2기 신활력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08년도 3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신활력지역 선정 공모사업은 지난 5월 제1기 신활력지역의 추진실적 평가와 지난 6월 공모사업지역에 대한 현지실사 및 중앙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2008년부터 3년간 지원하는 제2기 신활력사업은 제1기에 선정됐던 낙후도 하위 전국 70개 지자체 중 사업이 부진한 10개 시,군을 탈락시키고 차순위인 71~90위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개 지역을 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한다.한편 제1기 신활력지역으로 선정되어 2005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해온 강화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 지역으로 선정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 간 추진해온 제1기 사업 평가결과 추진실적이 우수하고 제2기 공모사업계획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제2기 신활력지역으로 선정됐다. 군은 특히 제1기 사업에서 추진하였던 강화약쑥 및 순무 등 지역특산품의 브랜드 파워 창출과 지역의 혁신리더 양성 등 혁신체계 및 농촌관광과 연계하는 사업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비교우위에 있는 사업을 대폭 강화하여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사업에 참여했던 군 관계자는 이를 통해서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특산품에 대한 CJ 등 대기업과 연계 고부가가치 기능성 상품을 출시하여, 농업 및 관광소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활기찬 지역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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