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지난 18일 치매, 중풍 등 중증질환 노인을 위한 ‘만수 무료 노인전문 요양원’ 기공식을 가졌다. 총 19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건축연면적 1,523.95㎡)은 만수동 1073-12번지외 2필지에 들어서며,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이번 만수무료 노인전문 요양원의 설치로 우리구 노인복지 서비스가 한차원 높아질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구에서도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만수감리교회)에서 운영예정인 만수무료 노인전문 요양원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서, 빠르면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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