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최근 시장 및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비규격봉투로 무단투기 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시장 및 상가 주변에 대한 무단투기 특별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단속은 작전시장 외 2개시장과 유흥가 등 상가 밀집지역 및 무단투기의 온상이 되는 공한지, 주택가 등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아침 6시까지 2개반 9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 봉투가 아닌 비규격 봉투를 사용하여 배출하는 행위 △종량제 봉투 및 재활용품의 배출시간 미 준수 행위 △차량을 이용한 폐기물 투기 행위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하여 배출하는 행위 △쓰레기를 불법으로 소각하는 행위 등이 집중 단속대상이다."라고 밝혔다. 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하여 “쓰레기 배출시간을 준수합시다.” 라는 배출안내 홍보물 3,000매를 제작 배부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 제도”등에 대해서도 병행하여 홍보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은 반드시 적정 봉투를 사용하고, 배출시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여름철 악취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혼합배출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단속을 통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밝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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