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에서는 제12회『여성주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하여 남동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많은 여성단체 지도자와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촉진을 위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권익증진 향상에 기여한 13명에 대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표창을 수여하였으며,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변화의 주체가 되어 여성인권이 존중되고,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를 앞당길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으로 사회에 적극 참여하자.”고 하였으며, 앞으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강조하였다. 부대행사로는 식전행사로 가수 성희재씨가 출연, 여성을 주제로 한 흥겨운 노래로 구민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또한 기념식 후에는 진주탈춤한마당 대본 공모 최우수작품 선정작으로 민족예술단 우금치가 기획한 창작마당극 『북어가 끓이는 해장국』을 공연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또한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 수강생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 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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