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에 열릴 전북세계물류박람회의 자원봉사자 모집결과 400여명이 지원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 자원봉사자 모집 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이 3.2 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문박람회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이며,특히 20대 중반 지원률이 84%에 이르러 젊은층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내대학 무역학과, 유통물류학과, 경영학과 등 물류관련 학과 전공자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평소 물류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 유학생 및 외국인 이주여성 및 강사 등 국내거주 외국인도 통역분야에 다수 지원하여 해외 참가기업 및 바이어에 대한 원활한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1차 서류심사 발표 및 2차 면접심사 공고는 오는 7월 13일 전북 세계물류박람회 홈페이지(www.logex.co.kr)를 통해 이뤄지며, 2차 면접심사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조직위는 또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코스(서울 및 도내)을 확정하고 초청인사, 바이어, 참가업체, 일반 참관객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순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원봉사자 통근버스는 전주, 군산코스를 별도 운행하여 자원봉사자가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 동안의 다양한 홍보와 유치활동을 통해 15개국 200개 기업(해외 50개) 유치목표에 국내 138, 해외 65개 총 19개국 203개 기업으로 부터 참가 신청서를 받아 유치목표를 초과달성하였으며, 앞으로 국내외 바이어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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