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 결과 5월 15일 남원지역에서 채집된 매개모기 분류 결과 올해 전북지역에서 첫 번째로 작은빨간집모기 확인되었다. 2007년 4월20일 전국주의보가 발령되어 있는 상태에서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 고창군 등 4개 지역에서 설치되어 있는 유문등에서 개체수 1,066마리 중 1마리가 채집되었다. 지구온난화와 무더운 날씨로 인하여 일본뇌염매개모기 출현은 작년 6월20일에 비해 한달 가량 앞서고, 매개모기 개체수는 2006년 같은 기간 378마리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발생시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 발생이 높은 질병으로, 일본뇌염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의 유충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