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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유치 내실화 추진
  • 박경헌
  • 등록 2007-05-09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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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자문단 구성 출범…업계 정보.전략 수립 등 효과 기대
전북도가 외국인 투자유치의 질적 확충과 양적 증대 등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자문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 출범시켰다. 이로써 전북도는 식품산업 ABC 프로젝트를 비롯해 첨단 부품?소재 산업단지 조성,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 조성 등 3대 성장동력산업 뿐만 아니라 새만금 내부개발과 연계한 국내.외 기업유치는 물론 외자유치에 더욱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또한 이번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의 출범에 따라 업계의 최신 정보와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향후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수립, 투자 상담 및 협상과정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8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첫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완주 도지사는 위촉식에서 “국가 전체적으로 외국인 직접투자가 동기대비 28%가 감소하고 우리 도의 외자유치실적도 국내기업 유치의 괄목할만한 실적에 비해 저조한 것이 실정이지만 한.미 FTA타결로 외자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되고 있다”며 “외자유치자문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전북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전북외자유치자문단은 앞으로 ▲투자유치와 관련한 업계의 최신 정보 제공 및 정책적 건의 ▲기업현장에서 느끼는 경영상 애로사항 제시 및 발전적 해결방안 모색 ▲IK(Invest Korea),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 (EUCCK), 서울재팬클럽(SJC) 등 투자유치관련 전문기관들을 통한 외국기업의 권역별, 업종별 장단기 투자동향 및 유치전략 자문 ▲기업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법률, 회계, 노무 등의 제반사항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을 도맡게 된다. 전북도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은 김완주 지사를 위원장으로 신양호 GM대우 군산사업본부장, Alan Timblick KOTRA 자문관 등 모두 24인이며 도내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외국인 투자기업, 투자유치 업무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유치 전문기관인 Invest Korea 그리고 법무, 회계, 노무분야의 전문인이 포함됐다. 전북도는 이번 외투 자문단 출범과 함께 민간차원의 기업유치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되는 개인 또는 기업.단체(법인 포함)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을 현행 5백만불 이상에서 3백만불 이상 외국인 투자로 그 자격요건을 완화하고 포상금 지급액도 기존의 최고 1억원에서 최고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첨단부품소재 중심의 외투기업과 도내 대기업의 해외 협력업체를 타깃으로 하는 기업유치 그리고 기 투자된 도내 외투기업의 증액투자를 유도하며 한국에 이미 진출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도 유치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전북도는 민선 4기 핵심 도정목표인 기업유치를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수도권 투자유치 위원회, 외국인 투자유치 자문단, 도내 기업유치 자문단 등 3개의 투자유치 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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