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경찰서(서장.신동곤)는 29일 송도국제도시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송도동 지역 총면적 12.66㎢ 2만6백여명의 주민들에게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송도국제도시파출소는 송도동 3-33번지 동사무소부지내에 콘테이너 21평형 가건물로 지난 3월 23일 경찰청장 승인으로 오늘 개소식을 가졌다. 치안수요 및 역량으로 파출소장을 포함 13명, 112순찰차량 등 장비 20종으로 송도동 전 지역 12.66㎢에 인구2만6백여명의 주민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관 1인당 1,590명이다. 신동곤 경찰서장은 개소식에 참석해 "이 곳 송도동지역은 인천동북아 비즈니스 첨단 인프라와 외국인 친화적 생활여건을 갖춘 국제핵심도시로서 외국기업과 아파트등 주민 거주지역이 혼재된 치안수요가 요구되는 만큼 주민들이 파출소 신설에 대한 요구가 가장 컷던 지역이었다"면서 "오늘 송도국제도시파출소 개소로 이 지역 주민들의 든든하고 믿음직한 울타리가 되고 주민의 생명과 신체,재산을 보호해주는 파출소로 자리잡아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대영 송도국제도시 파출소장은 "전 직원이 단결하여 우리 경찰이 해야 할 일은 성실하게 수행하고 주민을 내 가족같이 보살펴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황우려 국회위원, 남부교 연수구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및 경찰관 1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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