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가의 교복가격으로 인하여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동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정기탁된 이웃돕기 모금액으로 관내 17개 동사무소와, 사회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타를 통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아 2007년도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 총50명에게 교복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최근 교복논란으로 인하여 5월부터 교복을 입거나, 학교별 공동구매가 이루어질 것이란 보도가 있었으나, 인천지역의 학교는 대부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운영되며, 일부 학교에서는 2007년도 신입생에 한하여 학생과 학부형의 의사에 따라 교복 및 사복 착용을 병행하여 5월까지 자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감안하여 학생복 교환권의 유효기간을 2007.12.31까지 명기하여 지급하기로 하였다. 이번 지원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임을 감안하여 소외감을 덜어주고 자긍심을 갖게하여 원활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가격,선호도,대표자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도 등을 고려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하여 대부분의 교복을 소화하고, 물량이 충분한 관내에 소재한 업체로 선정하여 이번 설 전까지 학생복 교환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현재 저소득 가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욕구를 해결해 줌으로써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번 지원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하절기에 대상을 확대하여 4월경에 하복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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