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주시청 민원주차장앞에서 지역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주요판매품목은 쌀ㆍ배ㆍ사과ㆍ밤ㆍ시금치ㆍ부추ㆍ도라지ㆍ굴비ㆍ명태ㆍ고막ㆍ한과류 등 설맞이 제수용품과 전통식품등으로 시중가격보다 30%~10%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 판매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농업인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하여 농협과 공동으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월 2일부터 16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품질검사원, 자치구 등과 합동으로 대형유통업체, 할인점,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법유통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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