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월 29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시ㆍ구 관계자, 인천교통공사,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인천 버스업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BMS)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버스정보관리시스템(Bu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은 정보통신기술을 통하여 수집된 버스운행관련 각종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여 버스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고 버스회사의 경영 합리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인천시는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정책을 일환으로서“버스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코자 작년 6월에 사업시행을「인천교통공사」에 위탁하였고, 같은 해 12월 말에는 LG CNS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1,954대에 이르는 버스전체 차내에 단말기를 설치하고, 515개소 정류소에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하는 안내기 설치는 물론, 이들을 관제하는 버스정보센터시스템 등을 포함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향후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BMS)의 과학적인 운행관리를 통하여, 시민에게는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으로 승차대기시간 감소 등 버스이용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운전자에게는 운행실황을 종합 모니터함으로써 자율적 운행질서 확립 및 안전운행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버스회사에는 서비스 개선을 통한 버스이용률 증가,수익성 개선, 경영합리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市)ㆍ구(區)에서는 버스운행관련 종합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합리적인 대중교통 정책 수립으로 보다 시민에게 친근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 사업은 '07년도 말에 끝나며, '08년도에는 정류장 안내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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