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서 외국인들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2곳에서 4곳으로 늘어난다.인천시는 인천의료원과 인천적십자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와 그 자녀 등 외국인 무료 진료 사업을 3월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인천시는 다음달 16일까지 인천시내 병원급 이상 진료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2개 병원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최근 2년 동안 무료 진료 실적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 가운데 선정할 예정이며 외국인 한 명당 1년에 최고 50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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