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 원인균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 와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전북지역 남원고등학교에서 2006년 1월 12일 식중독에 의한 91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역학조사 및 식중독 원인 병원체를 조사한 결과, 환자 대변에서 식중독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퍼프린젠스 11건, 황색포도상구균 10건 검출되었으며 이중 클로스트리디움은 엔테로톡신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황색포도상구균은 5건에서 톡신이 검출되었다. 겨울철에 집단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14건이 검출되어 이번 식중독 유발 원인 병원체로 추정된다. 음식물 및 조리용구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음식물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및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되었으나 톡신은 검출되지 않았다. 음식물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는 진행중에 있다. 음식물중 고등어구이, 육개장, 닭고기매운찜, 참치볶음밥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어 철저한 조리 및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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