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에서는 2006년 한 해, 청소년 분야 전문가와 교수 10여명을 초청, 세 차례(행정, 1차, 최종평가)에 걸쳐 전국 100곳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평가하여, 전문선택과정(태권도, 사이언스 올, 영어회화 등) 및 보충심화과정(국어/수학/사회/과학) 운영, 토요체험활동시 지역자원 활용, 숙제 해결, 건강 검진, 급식 제공, 상담/생활지도, 귀가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고, 연간 출석률 93%, 프로그램 만족도 83%를 달성한 『알찬마루』를 “2006 전국 최우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선정하였다.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청소년회관(관장: 최제형)은 올 3월부터 국가청소년 위원회와 인천광역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방과후 나홀로 방치되어 있는 남구와 중구지역의 맞벌이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비행.범죄노출, 결식 및 학습부진 해소, 다양한 활동.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감성.사회성 함양과 학습능력 향상, 사교육비 절감, 주부의 사회진출 등의 목표를 가지고, 지역인사들과 함께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40명을 심사 선발하여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하였다. 2007년에도 최우수 방과후아카데미로 선정되고 싶다는 운영책임자 마재순 PM은 “올해 시에서 청소년활동복지사업인 방과후아카데미에 많은 지원을 해주어 서울을 포함한 지방의 아카데미들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인근 대학의 사범대와 학습멘토링 협약을 추진하고, 방과후아카데미 혜택을 받는 청소년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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