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급강하 하는 등의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인천지역에선 독감·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2일 종합병원인 인천 길병원과 개인병원들에 따르면 이번 겨울들어 인천지역의 감기·독감 환자는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30%정도 늘었으며 전신통을 호소하는 등 증상도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길병원 호흡기내과를 찾는 환자만 1일 평균 1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독감예방접종을 하고도 독감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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