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에서는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과정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중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산물를 수집하여 도내 독거노인 등을 비릇한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를 전개키로 하였다. 전라북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금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에는 시.군 산림부서 및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관내 독거노인을 비릇한 불우한 이웃 등 총 207세대에게 472㎥의 땔감을 수집하여 무상으로 나누어 줄 계획이다. 산물수집 대상지역은 금년도 숲 가꾸기 사업장 중 임도변, 계곡부 등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 중 비교적 산물 수집 및 운반이 용이하고 접근성이 좋은 지역으로 하고 수집인력은 사회적 일자리창출 숲 가꾸기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산물수집 대상지는 사전에 해당 산주에게 어려운 이웃에 땔감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알리고 사전 동의를 거쳐 이행토록 하였으며, 11월중에 땔감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목을 준비하여 12월초 동절기를 맞아 시.군별로 자체실정에 맞게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땔감을 지원토록하여 불우한 이웃들에게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07년도에는 숲가꾸기 산물에 대해 친환경에너지산업 및 칩.펄프 등의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함으로써 목재바이오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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