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와 군산시가 갈수록 정체 감소되고 있는 군산항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의 확대유치를 위해 행?재정지원 전략을 대폭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유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산항을 수출입 무역항으로 중점 개발하는 군산항 활성화 사업을 역점시책 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금번, 시행되는 지원전략의 핵심요지는 화주(수출입화물 생산 업체) ,선사, 포워더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확대 실시하여 항로의 다변화 도모 및 화주의 물류비 절감 등으로 컨테이너 화물을 적극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군산시는 우선 선사지원을 강화하여 종전 최대 1TEU당 20천원까지 선사에게 지원하던 해상운임/하역비 지원금을 최대 30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규선사가 정기항로를 개설할 경우 최대 5억원까지(유류비 지원, 컨테이너 임대비용, 기타 마케팅 지원비 등 을 특별 지원한다. 기존선사의 경우는 운항횟수 증편 및 화물유치 마케팅, 운항적자 등의 운영비 지원을 위하여 1개 선사당 3년 운항조건으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화주.포워더 지원책도 선사지원 못지않게 파격적으로 병행 추진할 방침이며, 군산항을 이용하여 화물을 유치한 화주(기업체) 또는 포워더에게 유치실적에 따라 TEU당 36천원 ~ 40천원까지(20피트기준) 차등 지원한다. 또한 군산항 활성화 및 부두간 화물유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종전 인센티브 지원대상을 컨테이너전용부두 및 국제여객선부두로 제한하던 것을 컨테이너화물을 처리하는 군산항 전체부두로 확대할 방침이다. 금번 지원확대를 통해 직접적으로 군산항을 이용하는 화주들의 물류비가 대폭 절감될 전망이며, 3개이상 신규선사(항로)를 확대 유치하여 중국, 동남아, 인도 등 신흥물류 산업지역을 중점 공략하고 해당지역에 항로 개설을 바탕으로 전북 생산물동량의 30%이상 처리한다는 목표 (현재 10%정도) 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이번 지원전략을 통해 군산항이 타 항과 비교우위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로 서황해권 중심항만으로 키워나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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