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회서 열린 세미나서...자치단체의 우수혁신 사례로 소개돼
전남도가 개발한 위성영상 지리정보시스템이 최근 국회 의사당 귀빈홀에서 열린 “효율적인 국토관리를 위한 아리랑 위성의 운영과 활용전망” 세미나에서 자치단체의 우수혁신 사례로 소개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는 국회 디지털포럼과 과학기술부가 주최하였으며,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 중앙부처 관계자, 국회의원을 비롯한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GIS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광역지자체중에서 유일하게 발표된 “전라남도 위성영상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및 활용사례”에 대해 큰 관심이 쏟아졌다.특히, 시스템 중에서도 위성사진에 토지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지번을 표기하고 위성사진 위에 각종 토지정보를 통합, 인트라넷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개시하게 됨에 따라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관심을 받았다.또한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미등록토지 1,112필지, 공시지가 기준 83억원 상당의 토지를 발굴, 등록하여 열악한 지방재정에 기여하는 내용의 활용사례를 발표하자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는 우리나라 순수기술로 발사한 아리랑 2호의 임무와 활약상을 비롯해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1m급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한 아리랑 2호의 활용전망이 소개되기도 하였다.발표회에 참석한 전남도 나도팔 토지관리과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공공기관과 국민 모두가 위성영상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위성영상이 수시로 갱신되는 것이 과제라고 전제하고,아리랑 2호의 위성영상 촬영을 계기로 미국경쟁사 위성영상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국민모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급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 김선배 기자 ksbnews212HANMA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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