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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 농식품 수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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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3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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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인하 등 수출여건 악화된 가운데 올 10월말 현재 4천5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2.2%늘어
전남산 농식품 수출액이 환율인하 등 수출여건이 악화된 가운데도 불구하고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 무역협회 수출통계(2006.1~10월까지)에서 나타난 전남지역의 농식품 수출액을 분석한 결과, 올 들어 10월까지 4천5백만불로 전년 동기 4천4백만불 대비 2.2%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엔화 하락 및 일본의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의 도입으로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농식품 수출업체와 전남도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물로 분석되고 있다. 주요 품목을 보면, 화초류가 전년 동기대비 829%나 증가한 91만불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식물성 물질과 재료가 704% 증가한 100만불, 임산물이 98% 증가한 270만불, 축산물이 65% 증가한 1300만불을 기록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농식품 수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도미향 업체인 진도 대대로영농조합(대표 김애란)은 진도홍주 2만병(한화 1억원)을 올해 말부터 내년초까지 미국 주류시장인 LA와 캘리포니아, 라스베가스 등에 첫 수출키로 솔리드골드사(박종현 사장)와 계약을 맺고 미국 라벨링을 신규 제작 중에 있다. 게다가, 이번 미국 주류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계약을 계기로 도내 지역특산품에 대해 향후 100만불 상당의 물량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전남 뉴욕에이전트를 통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군수를 비롯한 행정, 의회, 농협, 업체가 하나가 돼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서 특판행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8개 업체의 10개 품목이 출품돼 21만불의 판매실적을 올렸는가 하면 현지 TV와 라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지는 등 큰 홍보 효과도 거둬 도내 지역특산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키는 계기가 됐다. 도는 특히, 이 같은 전남산 농식품 수출액의 견고한 증가가 해외판촉전 실시 및 대규모 국제박람회 참가, 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 개최, 지속적인 바이어 발굴, 수출시장 다변화 모색 및 해외동포 명예수출에이전트위촉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전남도 공동브랜드인 ‘남도미향’제품의 수출기반 구축과 전남무역의 연평균 39.9%의 꾸준한 수출증가의 결과로 파악했다. 신창섭 전남도기업통상과장은 “앞으로도 전남 농식품 수출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한 방안으로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해외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 신규 바이어 개발, 해외판매망 구축을 통한 판촉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신 과장은 “상해.인도국제식품전 참가를 통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과수농가를 위해 싱가폴(단감),필리핀(배) 판촉전을 개최, 경쟁력 있는 업체에 대한 선발.지원 등을 통해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체별로 필요한 맞춤형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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