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2006 청소행정 구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2006 청소행정 구민만족도 설문조사』는 2006년 9월 25일부터 35일간 남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행정 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직접설문조사 872명, 인터넷 설문조사 40명 총 912명(남자 241명, 여자 671명)이 참여한 이번조사에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장소와 배출시간”에 대한 인지도는 각각 76%, 77%로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쓰레기 성상별 배출량”은 플라스틱류가 44%, 폐종이류가 3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쓰레기 수거방식에 대해서는 생활쓰레기 88%, 음식물 82%, 재활용 79%, 대형폐기물 70%, 가정사업계봉투 64%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2006년 7월부터 전면시행한 “건물별 개별 용기제”에 대해서는 90%의 주민들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개별 용기제 실시 이후 음식물 쓰레기가 줄었다고 생각하는 주민이 64%, 주변이 청결해졌다는 주민이 74%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행정서비스의 만족도에 대해서 『보통』이 71% 『아주만족』이 9% 『불만족』이 8%로 나타나 앞으로 좀더 신속정확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개선해 나가야 할 사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토대로 주민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소정책에 적극반영하고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홍보 등 정책을 개발하여 구민이 만족하는 청소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인천취재본부 사회부 박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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