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기기 및 철강류의 선전으로 수출호조세 지속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을 통한 '06년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8.8% 증가한 8억3천1백만 달러, 수입은 26억9천7백만 달러로 전년대비 증가추세가 지속적임을 밝혔다.품목별로는 전기.전자기기(37.4%), 철강(37%), 기계(24.3%) 등의 전년대비 증가세가 두드러진거로 나타났으며, 주요수출국은 중국(236백만달러), 미국(82백만달러), 일본(66백만달러)순이며 대중국(20.4%), 대독일(19.9%), 대홍콩(17.0%) 수출이 증가한 반면 캐나다(-27%), 미국(-19.3%)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이사항으로는 06년 1월~10월까지 리비아로의 중고차 수출이 19,264(63,200천불)대로 전년 동기 3,012(10,432천불)대보다 539%(505%)로 대폭 증가했으며, 이와 같은 증가 원인은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로 인한 리비아 경제 활성화로 한국산 중고차(건설기계포함) 수출이 크게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전년 동월과 대비하여 수입건수는 20.9%, 금액은 21.6%로 소폭 증가하였고 품목별로는 전자.기계류 38.8%, 철강.금속 26.3%, 농수축산물 21.5%순으로 증가하였으며 계절적 요인에따른 유류 수입지역인 중동과 지리적으로 근접한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아세안지역의 수입은 감소하였다.인천 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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