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이달 23일까지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따른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조직 및 구성원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여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변모하고자 조직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부서별 자체진단을 통한 업무량과 적정 인력을 산출한 후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교차 확인반을 투입하여 자체진단결과의 적정여부에 대한 정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2007년 1월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앞서 조직개편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진단에서는 행정체제의 비전, 환경변화 및 운영방식의 변화에 따라 기능이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능분석과 조직구성원이 수행하는 업무의 성격 등 수행요건을 파악하여 부서별 정원운영의 적정성을 파악하는 직무분석 및 조직운영에 대한 문제인식, 의사소통, 직무만족도, 조직특성 등을 파악하는 행태분석기법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실시한다. 계양구는 자체조직진단 결과에 대하여 업무경험과 경력, 직급, 직렬 등을 고려한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확인반으로 부터 교차 확인을 실시함으로써 업무량 및 행정수요의 적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키로 했다. 이번 조직진단을 토대로 이달 중 총액인건비를 확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 및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한 후, 2007년 1월 조직개편과 정원조정을 확정하여 3월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인취재본부 황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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