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인천시와 부천시 시계간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균형 발전 및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부평구 삼산동과 부천시 원미구 상동을 연결하는 대로 2-6호선 도로개설 공사를 2년 9개월간에 걸쳐 시행하고, 2006. 10. 12일 준공했다. 부평구 삼산택지지구를 비롯한 인근의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지역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장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교통체증 해소 및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인천시에서는 부천시와 시계를 연결하는 광역 도로의 시설결정을 2001년도에 협의완료하고 2004년 1월 공사에 착수 총 197억원을 투입하여 교량(길이 160m)을 포함한 총길이 440m 폭 30m, 6차로의 공사를 완료하였다. 본 광역도로가 준공 됨으로써 부평구 삼산동, 갈산동과 부천시 상동 지역의 주민숙원사업을 해소하고, 지하철 7호선 공사로 인하여 차량소통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길주로와 상습적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동I.C주변, 상동사거리의 교통량 분산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천시 등에서 삼산농수산물시장을 연결하는 진입도로로 이용됨으로써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취재본부 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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