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 버스, 승용차등 29대 추돌 11명사망,60여명부상
3일 오전 7시 50분께 경기도 평택시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서해대교에서 25톤 트럭이 1톤 트럭을 뒤에서 추돌후 뒤따르던 봉고차, 캐리어트럭, 승용차, 버스등 27대가 연쇄 추돌하여 대형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화재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당하여 인근 평택시 안중백병원등에 입원해있다 경찰과 도로공사에 의하면 3일 오전 3시부터 사고가 발생한 오전 7시까지 가시거리 50미터의 짙은 안개가 낀 상태였다 이 경우 차량 운행속도를 50키로 이하로 감속운행 해야 한다 사고원인으로는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과 한국도로공사의 미흡한 안전예방대책,사고 트럭등이 고속으로 질주하고 안개가 끼었음에도 안개등 비상등을 켜지 않은 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운행하지 않고 추돌후에도 비상등을 켜지 않은채 서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사고가난 서해대교는 화재가 발생 전쟁터를 방불케하듯 참혹한 모습이었다 이사고로 인해 서해대교 상행선이 7시간넘게 전면통제 되었고 귀성객과 출근하는 회사원 등은 고속도로에 갇힌는 불편을 겪었다 한편 도공측은 3일 새벽 부터 교통안내 전광판을 통해 안개주의 문자서비스를 내보냈고 2인 1조의 순찰반을 운영했다고 해명했다 기동취재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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