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의 투자활성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하여 추진중인 군장국가산업단지내 임대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군장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좋은 청신호가 되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군장국가산업단지내 30만평에 “NewBiz Park(임대전용산업단지)"을 조성하고 있으며 1차로 10만평에 대하여 입주 계약을 체결한 결과, 10개사 56천평의 계약이 이루어 졌으며 나머지 34천평에 대하여도 1개사가 전량 입주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분양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같이 높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평당 월 500원 정도의 임대료와 50년간 장기 임대기간, 2007년부터 입주하게 되는 신속성 등이며, 초기자본이 부족한 입주업체의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일자리 만들기 당정공동특위에서 “임대전용산업단지제도 및 시행방안”을 확정하고 지난 5월 정제정책조정회의에서 “임대전용산업단지 세부시행계획”을 확정하여 체계적인 집행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지난 6월 “제1차 임대전용산업단지 예비지정” 공고를 하기에 이르렀다.“제1차 임대전용산업단지 예비지정” 공고에서 전북 군장 30만평, 전남 대불 5만평, 경남 진사 12만평, 경북 구미 10만평, 경북 포항 5만평 등 전국 62만평이 지정되었다. 상대적으로 타 시도보다 많은 임대전용산업단지 예비지정을 받은 전라북도는 전략산업에 부합하는 기계,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 향후 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고려하여 희망부지 면적이 큰 기업을 우선 입주순위 업체로 지정하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이인재 투자유치국장은 “실 수요기업에 대한 맞춤형 홍보와 잠재적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달라진 전라북도의 투자여건 조성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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