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통해, 도 재정 운영 전반에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가닥을 잡고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민선4기 김완주 지사의 공약사항이며 핵심과제로주민참여예산제 적극적인 도입은 최적의 재원배분으로 민선4기 공약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운용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내년도 예산편성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우선적으로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 도민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하기로 하고, 인터넷과 전문가 설문조사 그리고 실국별로 주요쟁점사업과 주요투자 부분 등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도민 및 사업수혜자와 사회단체, 전문가 참여하는 ‘도민종합공청회’를 개최하여 예산운용에 대한 문제점과 해소방안을 도출해내기로 방침을 정하고 구체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업무성과 보고나 예산 설명 등 홍보에 그치는 형식적인 토론회나 공청회를 벗어나 실제 예산편성과 재정운용에 활용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을 통하여 전라북도는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도 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 투명성이 확보되고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취재본부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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